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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못 타고 다닌다.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BSA 500 커스텀 클래식 바이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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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못 타고 다닌다.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BSA 500 커스텀 클래식 바이크

하루10분 2016.10.10 17:54

BSA(The Birmingham Small Arms)는 영국을 대표하는 바이크 모델입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 BSA를 정말 복원하는 수준으로 리빌드한 사례를 소개한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커스텀 바이크가 산업 규모가 작다. 드레스업 튜닝이 아니라, 새로운 콘셉트로 디자인할 수 있는 업체는 손가락을 꼽을 정도인 것 같다.(최근에 눈여겨보던 업체가 복원하려다가, 아예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소개하고자 하는 BSA 500은 미국의 hazan motorworks가 리디자인하였으며 그 모습이 예술작품처럼 느껴진다.




hazan motoworks는 이쪽 업계에는 손꼽히는 장인으로 인정받는다고 한다. hazan motoworks는 일반적으로 오토바이의 일부를 튜닝하면서 전체를 완성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BSA 500은 연필 3자루가 들어갈 정도로 전체 그림을 스케치하였다고 한다.




전면은 좁으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주다가 후방은 최대한 밀폐하여 우아함을 재현하였다고 말한다. 바퀴를 교체해야 할 때를 대비하여, 바퀴가 보이게 해야 하나 이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였다고 한다. 어디까지 감추고 보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핸들을 보면 그 어떤 전자기기도 없다. 요즘 나오는 바이크에 비교하면, "이거는 어떻게 운전해야 할까?" "속도 체크는 어떻게 하지?" 등등 수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손과 눈으로 느끼라고 제작자는 말하는데... 스피드 경쟁을 할 게 아니라면 아무것도 없는 것도 나름 멋있어 보인다.




후방부에 대한 디자인이 시선을 훅했다면, 그다음은 전반부의 오일탱크에 시선이 꽂히게 된다. hazan은 파이렉스 내열 유리 오일탱크를 사용하기 전에 다양한 소재로 오일탱크를 구현하려 했었다. 오일이 비치는 이 투명한 오일탱크는 정말 어려운 작업이었을 것 같고 새로운 시도인 것 같다. 바이크를 튜닝하려는 분들께 이런 부품을 판매한다면 판매가 잘 되지 않을까?



데스크톱 본체에 구멍을 내거나 크기를 작게 튜닝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끝판왕은 모든 걸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하여 속내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본체였다. 부품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때로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아래는, 후방부를 완성하기 전에 공개한 BSA 500의 모습이다.



hazan motorworks homepage

http://hazanmotor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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