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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our

[ 바그다드 ] 강화도에서 만난, 나만 알고 싶은 카페


강화도에서 정말 멋진 카페를 찾아갔다.
논밭만 있는 곳에, "정말 이런곳에 직접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하는곳이 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의외의 곳에 위치 하고 있다.

G20때문에 국격의 문제를 많이 제기하듯, 바그다드의 격을 고려해서 논과 밭의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연리 215-4 TEL.032-932-2155 / 네비게이션으로는 "강화영상단지"를 검색한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입니다!)





찾아가면,,,,한번에 못찾는다...네비게이션만 믿고, 주소만 믿고 가면...못찾는다ㅎㅎ
큰 도로를 달리다 위의 표지판을 마주치면, 도로를 따라가지 말고 바로 아래로 있는 시멘트 길을 따라가라!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으로 고고!!




온통 나무로 건물 표면이..ㅎㄷㄷ...원래는 이런 색이 아니었을 것 같다. 페인트나 니스가 칠해져 있었을 것 같은데..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서...여름동안 색이 바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장님, 상호명이라도 칠을 해주세요..ㅋㅋ 사진 찍었는데...표시가 안납니다..ㅡㅠ




메뉴이다. 가격도 적당한것 같고^^ 밑에 보면, Today's Hand Drip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네펠트 티가 있다...
고생 고생해서 찾아갔는데...용감하게..."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ㅠㅠ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어야하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것들 구경하느라....ㅠㅠ 얼떨결에..ㅡㅡ;;;
나 바보이고 미친....1시간 걸려 간곳인데!!!!

근데...아메리카노도 맛있다...별벅스,커피없음,카페베x등등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뒷 맛이 텁텁하고 깔끔하지 못하다..ㅎㅎ 그리고 마시면 향이..입안에 머금지 않는다.

바그다드의 아메리카노는...ㅎㅎ 뜨거운것을 잘 못 마시는 나인지라...식혀서 마시더라도 향이 깊고 뒷맛이 개운(?)했다!!! 다음에 다시 꼭 와서 핸드드립 메뉴를 주문하고 말테다..ㅡㅡ;; 아메리카노도, 어차피 원두커피의 하나이니..혹시 핸드드립 커피들중 하나가 아닐까?????ㅎㅎㅎㅎ






넋 놓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조명들.






호기심을 자극했던, 작은 창문...그리고 천장에 달려 있는 나무, 그리고...자투리 목재로 만든듯한 빗살 지붕..
이 위를 구경해보니 직접 목재를 자르고, 다듬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어렸을때부터 공구을 사고, 아버지 창고의 물건들을 탐냈던 나였던 터라...그런 공간들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나도 나중에 꼭 그런 공간을 만들어야겠어!!!! 사놓고 아버지에게 헌납한 공구들을 생각하면 ㅠㅠ





직접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 일정을 표시한다.ㅎㅎ 스케쥴에 맞춰 와서...에스프레소를 한번 마셔봐??
위가 쓰릴려나? 아님 하루종일 코에서 커피향에 시달릴지 모르지만...ㅎㅎ
원두도 직접 만져볼수 있고, 원두를 종류별로 전시(?)해 두었다...^^ 검정색 원두만 생각했는데...베이지색 원두도 있구나 ㅋㅋㅋ 아직 덜 말린 원두인가? 나중에 커피를 공부해보고 싶어지네 ㅎㅎㅎ


이런 커피집을 찾아다니는것은...커피맛을 모르는 나에게도 만족을 주고, 인테리어가 호기심을 가게 만들기 때문^^
바그다드 카페...다음에 또 가야지!!!  솔직히 강원도 강릉의 쉘리스,테라로사,보헤미안...이런곳은 너무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