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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데커 KS880EC 전기톱 사용 후기 몇 년 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핸드형 전기톱을 구입했다. 작년에 찜해두었던 블랙앤데커 제품을 11월 할인 기간에 20% 쿠폰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폐목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크기가 너무 크거나 굵기가 있어서 테이블 톱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위험했다. 그리고 종종 훈제 구이를 해 먹는데 통나무 절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구입했다. (통나무 절단은 역시 무리일 듯...) 톱을 연결한 모습이다. 블랙앤데커 KS880EC 전기톱은 유선이다. 요즘은 유선보다 무선 제품이 더 많이 나온다. 무선 제품을 구입할까 하다가 충전이 귀찮고, 이 전기톱으로는 목재 절단만 할거기에 휴대성이나 이동성이 자유로울 필요는 없었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 긴 시간 작업하는건 힘들었다. 진..
어쩌다 카페 창업을 도와주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어쩌다 지인의 카페 창업을 도와주게 되었다. 커피집 투어도 많이 다녔고, 회사에서 핸드드립 커피 동호회도 운영하고... 그리고 기획자라는 점 하나 때문에 내가 더 잘 알 거라는 이유로 도와주게 되었다. 학생 시절에 온라인으로 장사를 해본 적은 있지만, 오프라인 장사는 해본 적이 없던 나인데...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상권도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고 "카페 창업을 안 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솔직하게 대화도 했다. 그런 어려운 점이 있으니 더 도와달라는 지인. 그래도 걱정거리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이라도 했으니 걱정을 접어두고 시간 날 때마다 도와주기 시작했다. 현재는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온라인 서비스 기획 일을 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것이 "이용자들이 정말 좋아할까? 잘 ..
직영이나 도급으로 집 지을 때, 건축 예산계획 팁 (예산표 공개) 태어나 처음으로, 집을 지었다. 건축이라는 게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한번 해보고 나니 또 집 짓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건축 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다. 건축 계약서에는 간단하게 명시되어 있던 건축주 부담의 비용들을 지불하다 보면 그 부담이 결코 적지 않다. 건축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예산 계획에 참고하기 좋고, 별도 금액으로 건축주가 직접 하면 좋은 Task를 공유하려 한다. 아래의 예산표는 실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직영 또는 도급 계약 이외에 빠져 나간 금액들이다. 설계와 건축 시공비는 모두 차이가 있어 비용은 삭제했다. 아래 내용은 철저하게 건축주 입장..
NEJE BK-BL 레이저 각인기 사용기 목공을 하다 보니, 밋밋한 나무에 글자나 로고를 새기고 싶었다. 레이저 각인기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 20~30원대였다. 요즘은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배터리까지 내장되어 있는 NEJE BK-BL 제품을 8만원대에 구입하였다. 레이저 각인기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레이저 강도나 버닝타임 등에 대해 전혀 몰랐고, 몇 번의 삽질 끝에 그런 것들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먼저 삽질 이야기를 하면 이렇다. NEJE BK-BL는 Windows, iOS, Android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해킹에서 안전한 iOS를 설치해서 각인을 시도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실패했다. Windows용 소프트웨어로도 해보았으나 실패했다. 각인이 잘 되다가 뭉개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18만원에 맞춤 (상판만) 원목 책상 2개 제작 오랜만에 올리는 목공 글이다. 그동안 목공은 많이 했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릴 시간이... 이번에는 목공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목공은 아니고 조립?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린다. 서재에 책상을 딱 맞게 넣고 싶었다. 조립한 책상 1개가 있었고, 남은 공간을 채우려면 책상 2개가 필요했다. 딱 맞는 기성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제작하기로... 24T짜리 집성제 상판을 구입했다. 이거 구입하고, 내가 한 작업은 사포질하고 무광 내준 것 말고는 없다. 책상 2개 만들려고 1780미리, 1580미리 상판을 구입했다. 방 사이즈에 가득 차게 들어간다. 위 철제 다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서치하는데 5시간은 투자한 듯. 마음에 드는 다리는 몇십 만원 했..
가성비 갑 전동샌더기 BLACK&DECKER KA300 2013년 제주도에 살 때, 베란다에서 처음 목공을 시작할 때 구입했던 미니 전동 샌더기가 5년 동안 열일 하다가 은퇴(?)했다. 말이 은퇴지, 고칠 수도 없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없게 사망했죠! SKILL 제품이었고, 3만 원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베란다에서 작업하니깐 작은걸 구입하였었다. 이제는 작업 공간도 넓어서, 큰 전동 샌더기를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블랙앤데커 KA300의 가격이 착해서, 이걸로 구입했다. 2만 원대였다! 너무 착한 가격! 그리고 블랙앤데커꺼니깐 내구성은 좋을 거라 생각한다. 양손으로 샌딩을 할 수 있게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양손으로 하니깐 손목에 부담도 덜하다. 이전에 미니 샌더기는 한손으로 해야 해서, 샌딩 1시간 하고 나면 손가락이 떨..
제조사가 다른 CCTV 카메라와 NVR 녹화기 구입 후 세팅 후기 집 지으려고 하니, 평생 안 배워도 될 것을 공부하게 되네요. 업체에 맡기자니, 원하지 않는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설치하거나 너무 구린 제품을 설치하게 될 것 같아서 CCTV와 녹화기는 제가 직접 구입하고 설치만 요청하려 합니다. 그래서 IP 카메라와 NVR 녹화기를 구입했어요. 이것도 직업때문에 생긴 쓸떼없는 완벽주의 병인듯... NVR 녹화기는 한화 테크윈 XRN-410S 입니다. H.265 4K가 저장되고 POE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고르다가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국산제품이라 매뉴얼이 친절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퀵 매뉴얼만 들어 있고 상세 매뉴얼은 인터넷에서 PDF로 다운로드하여서 프린트해서 보았습니다. 녹화기는 개인이 구입할 일이 딱히 없으니... 그래도, 퀵 매뉴얼만 넣어둔 것은 좀 심했다 싶..
DEWALT 90cm 목공 클램프 DWHT83195 클램프는 어윈 제품을 많이 찾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DEWALT 제품을 선호한다. 노란색이 공구 같은 느낌보다,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기에 친근하다. 이번에 90cm 클램프 2개를 구입했다. 개장 가격이 3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클램프다. 길이가 길어질수록 클램프 가격은 비싸진다. 136킬로그램까지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길이가 길어서 큰 가구를 만들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JIFA 8인치 레이저 각도 절단기 원형톱 JF92109F 리뷰 목재를 재단할 때, 각이 틀어져서 맞춤이 제대로 안될 때가 많았다. 지금까지는 아버지 각도 절단기를 이용했었다. 그 절단기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한 번씩 이용하려면 허리가 부러질 것 같았다. 그리고 원형톱의 인치가 큰 만큼 절단면이 깔끔하게 잘리지 않았다. 이번에 오븐렉을 2개나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있어, 위시리스트에만 있던 각도 절단기를 구입하였다.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하다, 무게가 가볍고 레이저가 나오는 JIFA 제품으로 구입했다. 물론, 가성비도 구입할때 많이 고려되었다. 고정핀이 있어서, 재단할 목재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고정 핀을 풀고 조이고 하는게 귀찮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편리했다. 양쪽에 설치하는 지지대는 긴 목재를 받쳐주는 역할을 해준다. 뒤쪽에 설치하는 지지대는 절단기가 넘..
광주 첨단지구 핸드드립 맛있는, 카페304 광주에서 후배를 만나 점심 먹고, 가까운 카페를 찾아보니 이 카페304에서 원두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카페304를 찾아갔다. 카페304에서 3종류의 핸드드립을 판매하고 있었다.(4종류였나?) 그중 2개가 에티오피아 원두였다. 시다모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마셨던 시다모중에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딸기향과 고구마 향이 적절하게 나면서 마셨을 때도 옅은 딸기맛이 나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페를 나오기 전, 바리스타분께 추출량을 물었더니 270ml를 추출했다고 한다. 로스팅은 약배전인데, 6 정도 될 거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의아했다. 6이면 중배전인데... 내가 느끼기엔 4단계 정도로 로스팅된 것 같다. 항상 250ml를 내리는데, 270ml라는 추출량을 ..
책임지라는 리더가 애매모호한 리더보다 나은가? 제목에 대한 내 대답은 "그런 것 같다"이다. 주니어에게 책임을 말하는 리더는 없을 것 같다. 혹시 있으려나? 없다고 생각해야지. 최근 후배가 리드하는 프로젝트 리뷰 미팅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말을 들었다. 책임지고 하라는 상위 리더의 말에, 성과가 안 좋으면 본인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제 10% 정도 진척도를 보인 이 프로젝트에 벌써 책임과 잘못이라니... 퇴근하며, 이 이슈에 대해 더 고민해봤다. 책임과 잘못을 따질 수 있는 상황인가를 의심했다.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을까? 나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다. 내 권한 밖의 일이라 생각했다. 다음날, 다시 이 일이 떠올랐고 상위 리더의 말에 담긴 뜻을 더 알아보고 이해해보기로 했다. 그때... 아 혹시 팀빌딩부터 ..
하리오 미니 전동 거품기, 카푸치노 만들기 회사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신다. 라운지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고, 내려진 커피가 있지만.. 내가 먹고 마시는 것에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번거롭더라도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신다. 1개월 정도 지나니깐 새로운 재미가 필요했다. 그래서 카푸치노노 도전해보기로 했다. 3~5천 원짜리 거품기들이 많이 보였으나, 다소 비싼 거품기를 구입했다. 핸드드립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리오(HARIO)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하리오 미니 거품기는 이렇게 거치대가 있다. 거치대가 있어서, 더 위생적이고 보관이 편하다. 거치대가 없으면, 물기가 건조될 때까지 바닥에 두어야 한다. 거치대가 있으니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거품을 발생시키는 링이 더블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동의 힘이 좋아서 거품이 많이 발생한다...
건축 설계 계약을 할 건축 사무소 고르는 팁 상가주택을 준비 중에 있다. 1층은 상가, 2층은 가정집이다. 기획자이다 보니, 어떤 집이어야 할지에 대한 설계 아닌 설계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 정말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토지를 매입하고, 실제 건축을 하려 하니 큰 실망부터 하게 되었다. 5년 이상을 준비하면서, 미리 몇 곳의 건축 사무소도 생각해두었다. 그런데 실제로 미팅을 가져보면서 큰 실망을 했다. 질문도 없이, 본인들 생각대로, 포트폴리오만 보여주고...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어렵게 찾은 건축 사무소는 공사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계약을 못하였고, 다른 건축 사무소를 어렵게 찾아서 계약하여 현재 설계 중에 있다. 기획자 입장에서 바라본 상담 팁들을 여기에 정리해본다. 단독 주택이나, 상가 주택을 지으려 할 때 알아보게 ..
제주시 외도동의 숨어 있는 추천 카페몽니다리 제주도의 제주시 외도동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동네다. 그래서 맛집이나 카페를 온라인상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근처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외도동/내도동에 숙소가 있는 여행자들에게 늦은 저녁, 제주도에서의 하루를 정리하기에 좋은 카페 같다. 서울의 동네 카페 느낌이 난다. 이 곳 외도동 역시,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관광객이 지나가지는 않은 길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만들기에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쿠키맛을 잘 모르기에 이렇다 할 평을 하기는 어렵다. 높은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노트북을 가져와 공부하기에도 좋을 듯했다. 이름이 독특하다. 몽니다리. "몽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비자림 근처 커피집 송당나무카페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제주에서의 커피집을 추천하면 당연하다는 듯, 바다 전망이 있는 카페를 추천하였다. 이 카페를 발견하고 최근 제주도를 간다는 지인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카페가 되었다. 제주도 구좌읍의 용눈이 오름이나 비자림을 간다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송당나무 카페를 다녀왔다. 앞에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송당나무 카페의 전경이다. 카페 너머의 배경으로도 알 수 있듯 이 카페는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이렇듯 실내는 각종 식물과 꽃들로 넘쳐난다. 플라워, 가드닝 카페들을 많이 찾아다녔지만, 현재까지 찾아다닌 곳들 중 가장 마음에 든다. 꽃무늬가 있는 커피잔과 받침. 그리고 도마 쟁반. 이런 것들이 이 카페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자..
광주 양림동 미니정원이 있는 카페 하이파이브가든 종종 광주의 양림동에서 모임을 가진다. 양림동 골목 곳곳에 크고 작은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골목을 찾기보다, 양림동 초입에 있는 카페를 향했다. 이 카페에 함께 방문한 친구에 의하면, 이 카페도 이전에는 식당이었으나 리모델링 후 카페로 오픈한 것이라고 한다. 과하지 않는 인테리어에 그대로 둘 부분은 그대로 두어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게 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주는 편암함이 있다. 카페의 중앙에 있는 식물들이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정원 같은 이 파트는 재단된 큰 통나무 벽을 세웠다. 또 그 벽은 사람이 앉기에도 충분한 높이로 좌석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괜찮았다. 이런저런 인테리어 아이디어들을 찾아보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바닥의 갈라짐이 가장 좋았다.
성장하려면, 업무에 대한 컨펌을 받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제목 그대로, 내가 진행한 업무에 대해 상위자에게 컨펌을 받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솔직히 나도 이게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며칠 전, 주니어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대한 컨펌을 받기 위한 미팅을 요청했다. 컨펌이 아닌 논의라는 점을 어떻게 인지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회사 돈을 사용해야 하는 업무 컨펌이고, 그 외에 업무는 함께 논의한다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업무를 논의할 땐 저를 팀장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상위자라 생각하게 된다면, 당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게 되어요.나도 주니어 때, 업무 논의를 할 때 선배나 팀장에게 결정권이 있다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의견을 말하지 않아야 할 때가 종종 있었다. 같은 생각이 아닌 후배를 이해시키고 이끌어주는 선배는 흔치 않다. 그러다 만난..
꼴불견 경력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는 행동들 경력직으로 이직 하면서, 조심해야 할 행동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자신감이 부족하여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옮긴 회사에 있는 멤버들에게 잘못된 분위기를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 이직하고 지난 3개월을 되돌아보니 글로 남기고 싶었다. 꼴불견 경력직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내가 조심하려 했던 행동들은 다음과 같다. 1. 일을 기다린다. 일을 기다리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경력직이면, 그만큼 기대하는 게 있다. 그 기대하는 바를 상세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 알아서 잘 할 거라는 기대도 있기 때문이다. 일을 기다리지 않으려면, 업무 프로세스나 의사결정 과정을 빨리 파악해야만 하는 것 같다.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파악이 늦어지면, 일이 계속 밀리게 된..
역할로 보는 서비스 기획 분야 서비스 기획에도 분야가 있다. 아니, 처음부터 서비스 기획이라고 불리면 안 되는 분야들일수도 있다. 그들만의 독립적인 전문성이 있는 분야이기에 서비스 기획에 포함되는 게 어색하기도 하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비스 기획 분야을 역할로 분류하고 정의했다. 나는 이렇게 8개 분야로 나누었다. 분야마다 독립적인 전문성이 있다는 개인적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한 분류는 아니다. 콘텐츠 USER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주제별로 큐레이션 및 텍스트/이미지/동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는 기획자다.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콘텐츠를 다루는 정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포털에서는 큐레이션 편집을 주로 한다. UI/UX 설계 서비스 콘셉에 어울리거나, 강조할 수 있는 인터렉션..
용도지역과 사업자등록 업종 확인하기 이번글도 브런치에 올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구독하는 분들에게 어떤 글이 도움이 될까라는 부담부터 앞서게 된다. 보잘것없는 내 꿈에 대한 스토리를 기대하여 구독하지는 않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보 따위는 티스토리에 기록하기로 하였다. 왜 땅의 용도 확인이 필요한가? 용도지역에 따라, 지을 수 있는 건물과 그 건물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의 업종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준공 허가가 나지 않거나 사업 허가가 나질 않는다. 용도지역이란? 용도지역의 주거지역 중 일반주거지역의 하나로, 저층주택을 중심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특별시장·광역시장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은 60% 이하이며 용적률은 100% 이상 ..
온라인(데스크탑,모바일)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유일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기획 멤버가 많은 회사에 있다가, 서비스 기획자라는 포지션이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 이직했다. 그래서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회사에 맞는 프로세스를 찾아서 공유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서비스 기획을 할 때는, 다른 멤버들도 대충 이해를 하고 있던 기획 프로세스이기에 딱히 공유 자료를 만들어 둔 것도 없었다. 그동안 해온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는 어떠했을지 정리해보았다. 온라인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 1단계 요구사항 분석 Top-down 의사결정을 하는 회사에서는 보통 상위 리더가 "OOO 해보자"로 매우 간단하게 요구사항이 내려오고, 리더의 선구안을 믿고 요구사항 분석을 시작한다. 또는 사업제안을 할 경우에도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요..
속도를 위해 갑옷을 입은 전기 스쿠터, 오토바이 디자인을 바꾸다 전기오토바이의 디자인은 너무 평범하다. 전기 모터니깐, 안전해보이고 생활 오토바이로만 사용하라는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모범생 같아서 싫다. 스쿠터를 레이싱용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커스텀이 있다. 속도를 위해서라고 썼지만, 정말 속도가 잘 날지 의문이 드는 커스텀이 탄생했다. 속도보다는 디자인을 위해서, 아니 오토바이의 스타일을 위해서 갑옷을 씌워놓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커스텀된 모델의 이름은 Vectrix VX-1이다. VX-1은 최고속도 시속 120KM, 280KM의 최대 주행거리 성능을 보여주는 귀여운 스쿠터다. 아니 스쿠터였다. 아래에 스쿠터였던 사진을 추가했다. 동일한 전기모터 베이스에서, 외형과 구동휠등을 바꿨을뿐인데 완전 다른 바이크가 되었다. 어린 시절, 아프릴리아의 50cc 레..
광고 창의성에 대한 이해 온라인 광고로 매출을 내는 회사에서 9년 넘게 다니면서, 광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없었다. 마케팅 관련 강의는 많이 들었으나, 개념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려 들지는 않았다. 광. 알. 못인 내가 애드테크로 옮기면서, 광고의 개념 하나하나 이해하기 위해 정리를 시작했다. 창의성이 없다면, 광고는 존재할 수 없다. - Zinkhan -광고 창의성(Advertising Creativity)에 대해 읽은 논문 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내 업무를 수행할 수준만큼은 읽은 것 같다. 회사에서 격주로 해외 논문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있다. 물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박사님이 해주신다. 그래서인지 이 정도 준비하지 않고 기획하면, Slack이나 Trello에서 까임 메시지가 올 것만 같다. 읽은 논문에 인용된 메..
클래식카의 부활은 이런거다라고 뽐내는 보그워드 이사벨라 자동차 해치백 스타일의 순수 전기, 수소차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사벨라도 저장해 본다. 마음속에만... Borgward의 부활은 예전부터 소문이 많았다. 부활 준비를 마치고 이제 시장에 나올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의 모습을 보였다. 전기 자동차다.Borgward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다. 찾아보니, 독일 브랜드이며 무려 88년이나 된 자동차 브랜드다. 세상엔 정말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독일의 4대 메이커중 하나였으나 경제위기로 1961년 파산했다. 그리고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활을 알렸다. 중국 Foton 자동차 회사의 힘으로 부활한 것이다. (중국 자동차 회사가 인수하여 심폐소생시킨 자동차 회사가 여러 개..
2019년에 생산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EQA 벤츠에서 전기자동차 콘셉트를 발표했다. Mercedes-Benz Concept EQA! 승용모델이었으면 관심이 없었을 텐데, 해치백 모델이다. 사진만 보면, 미등 램프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전면의 조명은 운전 모드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디자인부터 구경하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는 자리에는 램프로 벤츠의 브랜드를 표현하였다. AMG 모델처럼 고성능 모델들이 전면 그릴이 크게 디자인된 것을 모방한 것 같다. 본넷이랑 루프쪽은 컬러가 다르게 보인다. 상용으로 출시될때는 투톤이 아니길! 아래에 동영상으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 동영상으로 보니, 위에 컨셉카 디자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날렵함이 사라지고 조금 둥글몽실한 느낌으로 바뀐듯. 스포츠, 해치백 등의 버전에 따라 전륜 또는 후륜으로 나..
스탠리 83-069 다각도 탁상 바이스 구입 목공 작업을 할 때, 테이블에 고정되지 않은 크고 무거운 바이스를 이용하였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세하게 움직일 때가 많고 절삭 작업을 해야 할 때는 불안하기도 했다. 테이블에 고정하는 바이스를 구입하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한 지 몇 달 만에 구입했다! 정작 지금 만들고 싶은 아이템은 없지만... STANLEY 83-069 탁상바이스 서치 해보니, 고가로 올라갈수록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 많았다. 각도도 조정되고, 꼭 목공이 아니라 납땜질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바이스들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 적당해 보이는 스탠리 83-069 탁상 바이스를 구입했다. 집 식탁에 고정해보았다. 단단하게 고정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싶어 발차기로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이 바이스를 구입한게 마음에 ..
BMW 미니가 전기차로 돌아온다! Mini E BMW 미니에서 전기차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컨트리맨이 먼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내 차가 패밀리카가 되어야 한다. 미니 전기차를 기다리는 와이프 자동차가 패밀리카가 되었으면 했는데... 게다가 콘셉트 디자인이지만 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한다. 먼저 콘셉트 디자인을 구경해보자.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프런트 쪽 스타일링이 매우 미래 지향적이다. 나는 너무 과하다 느낄 정도다. 휠 디자인이 독특하다. 4개의 직사각형 홀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비대칭이고 더 길다. 지금까지의 휠들은 비대칭이 없었다. (있었나?) 휠에 MINI 로고를 넣고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였을까... 후방은 램프 때문인지 레니게이드가 떠오른다. 콘셉트 카라서 대부분의 스타일링..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이렇게 결정하였다. 이직 일주일이 지나고, 지인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직한 사람들에게 의례적으로 하게 되는 질문들을 받았다. "적응은 잘 되느냐, 분위기는 어떠냐" 등등. 나도 이직한 사람들에 그런 질문들을 당연하게 하였다. 나는 먼저 이직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동하는 더 큰 회사가 아닌, 신생 업체로 이직하였기에 해주고 싶은 말들이 더 많았다. 내가 이직한 회사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 사업을 시작한지 2년이 된 업체이고, 올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5배 이상 예상된다. 이직을 고민할 때, 스타트업도 이직 대상으로 넣고 조건들을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일주일 넘게 출근해 일하면서, 막연했던 조건들이 뚜렷하게 정리가 되었다. 오늘이 이전 회사의 사내 어린이집 마지막 등원일이지만, 와이프에게서 이직 잘했다는 칭찬..
버려진 폐목재와 나뭇가지를 이용한 인테리어용 우드조명 만들기 회사에서 점심 먹고,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에는 조명 만들기를 하였었다. 조명의 베이스가 되는 나무 블록이 다 떨어지자, 한 달 동안은 작업을 중단하고 산책도 하였다. 목공 작업을 하면, 그 시간만큼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목공작업 후에는 두뇌회전도 더 좋아진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나무 블록으로 제작한 조명명들을 다시 꺼내어본다. 통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유지한 조명이다. 제작하기 가장 쉽고, 사람들의 선호도도 높은 조명이다. 회사 점심시간에 작업한다면, 일주일에 10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통나무 조명 제작은 두 번째라서, 마감이나 광택에 좀 더 신경 썼다. 은은한 광이 나도록 열심히 사포질 한 결과, 깔끔한 마감이 되었지만 여전히 "통나무가 자작나무이면 더 예뻤을 거"라는 ..
가족을 위해 구입하고 싶은 패밀리카,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전기 자동차로 나온다. 폭스바겐의 미니버스가 전기자동차로 2022년에 미국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완전 자율주행 버전은 2025년에 출시된다. 마이크로버스 콘셉트카의 명칭은 I.D. BUZZ다. 마음에 드는 전기 자동차를 찾고 있는 내 입장에선, I.D. BUZZ는 꼭 구입하고 싶은 자동차다. 앞으로 와이프 자동차를 1대 더 구입하고, 나는 더 큰 패밀리카로 바꿀 예정이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전기차들 중에, 큰 자동차는 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그래서 준중형급 이하를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 편인 것 같다.사실, 이 마이크로버스의 콘셉트카는 이번이 3번째다. 2022년이 되기 전에 또 다른 콘셉트카를 선보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전기 자동차로 출시하겠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후방 사이드 미러가..